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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데이터스트림즈, 데이터기반 연구 생태계 구축 맞손
뉴스종합| 2021-01-14 14:33
최희윤(왼쪽) KISTI 원장과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이사가 KISTI의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웨비나(Webinar)를 통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KIST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데이터스트림즈와 14일 데이터 기반 연구 생태계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과학기술 지식정보 분야 대표 기관인 KISTI와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 간 이번 협약체결은 과학기술정보와 빅데이터 플랫폼의 연계와 활용을 통해 데이터 기반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방안 도출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과학기술정보 및 국가R&D정보와 빅데이터 플랫폼의 상호 연계 및 공동 활용 ▷D.N.A(Data·Network·AI) 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능형 서비스 발굴 ▷국내외 데이터 관리 분야 신기술 적용을 위한 상호협력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력은 과학기술데이터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 제시를 통해 국가R&D 성과의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데이터 기반 국가R&D 연구환경 구축에 있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5억원 상당의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 '테라원(TeraONE)'을 기증했다. '테라원(TeraONE)'은 다양한 유형의 기업 내외부 데이터를 통합, 저장하고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국가과학기술정보 전문기관으로서 축적한 KISTI의 방대한 데이터를 데이터스트림즈의 빅데이터 관리 플랫폼과 연계해 가용성 높은 데이터를 도출해 낼 것”이라며 “국민과 소통하는 지식정보 서비스 구축을 통해 국가R&D 데이터 활용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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