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기관이 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상승장을 이끈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소폭 상승해 3150선에 살짝 못미친 채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1.34포인트(0.05%) 오른 3,149.93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나스닥이 상승했고,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증시 종합
# 코스피
전거래일 대비 8.64포인트(0.04%) 오른 3,149.66으로 마감.
지수는 전일보다 8.63포인트(0.27%) 내린 3,139.66으로 거래를 시작해 하락 출발 후 혼조세를 보임.
업종별로 전자제품(+4094%), 항공사(+4071%), 디스플레이패널(4068%) 상승. 석유와가스(-3053%), 제약(-2026%), 우주항공과국방(-1042%) 하락.
# 코스닥
전거래일보다 1.16포인트(0.12%) 오른 980.29로 종료.
◆수급
# 코스피
개인이 7173억원, 외국인이 6721억원 순매수. 기관은 1조4273억원 순매도.
# 코스닥
개인이 896억원, 외국인 527억원 순매수. 기관은 970억원 순매도.
◆환율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원 오른 1,098.00원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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