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뉴스종합| 2021-01-15 09:24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생태공원 모습.[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3년마다 평가를 거쳐 재지정 하고 있다.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의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생태경관보전지역, 반딧불이 특구,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다.

생태적 보전 가치가 뛰어나 지난 2018년 경북도로 부터 두 번째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았으며 이번 운영 평가 결과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 생태관광지 육성을 통한 국비 보조 및 온오프라인 홍보, 컨설팅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재지정을 발판삼아 다양한 생태탐방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의 수익 창출을 이끌어 내는 지역발전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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