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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량 대비 살이 덜 빠졌다고?…답은 SKT ‘유전자 검사’에 있어요”
뉴스종합| 2021-01-25 11:20

‘운동량 대비 살이 덜 빠지는 것 같다면?’, ‘내가 아침형 인간인지, 저녁형 인간인지 궁금하다면?’ 답은 유전자 검사에 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선보인 국내 최초 유전자 기반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 ‘Care8 DNA’(케어에이트 디엔에이)를 대폭 강화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 선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오는 26일부터 ‘Care8 DNA’ 서비스 항목을 기존 29종에서 60종으로 2배 이상 확대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Care8 DNA는 SK텔레콤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인바이츠헬스케어,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함께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DTC 유전자 검사(민간 기업에 의뢰해 받는 유전자 검사) 기반의 건강 코칭 서비스다. 그동안 Care8 DN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은 ▷영양소 ▷식습관 ▷운동 ▷건강관리 ▷피부, 모발 ▷개인특성 등 6개 영역 29개이었지만, 이번 서비스 강화로 60개 항목까지 확대됐다.

새롭게 추가된 항목은 불면증과 요요 가능성, 운동에 의한 체중감량효과, 아침형/저녁형 인간, 카페인 의존도, 근육발달 능력, 퇴행성 관절염증, 복부비만 등이다. 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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