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오른쪽)과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 [세마스포츠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년 신인왕 유해란(20)을 후원한다.

손태영 커피스미스 대표는 1일 유해란과 후원계약을 하며 “앞으로 얼마나 많은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출지 기대가 큰 선수”라며 “지난 시즌 유해란 프로의 플레이를 보며 즐거웠다. 유해란 프로가 도전하는 무대들을 응원한다”라고 했다.

2019년 초청선수로 출전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첫 우승한 유해란은 데뷔 후인 지난해 이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통산 2승째를 올렸다. 3차례의 준우승 등을 포함해 상금랭킹 2위(6억2800만원)에 올라 2020년 신인왕을 수상했다.

유해란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꾸준한 체력관리와 연습을 하고 있다. 2021 시즌에는 갤러리 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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