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영양군, 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뉴스종합| 2021-02-04 12:15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4일부터 20억원 규모의 영양사랑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할인 판매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것이다.

영양사랑 상품권은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 남영양농협 본점·석보지점 등 판매대행점 8곳에서 1명이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다.

영양전통시장을 비롯한 음식점, 주유소, 학원, 미용실 등 지역내 366곳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사랑상품권을 6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며 오는 4월에는 지류상품권 20억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설 연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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