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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보며 재즈 감상!”…지니뮤직-앙리 마티스전 마케팅 호평
뉴스종합| 2021-02-09 09:13
지니뮤직 직원들이 지니매거진 ‘앙리 마티스전’을 홍보하고 있다. [지니뮤직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지니뮤직이 선보인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이색 마케팅이 문화 상생 시너지로 이어지고 있다.

지니뮤직은 ‘앙리 마티스 특별전: 재즈와 연극’이 음악과 미술의 컬래버레이션 사례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앙리 마티스 특별전: 재즈와 연극’은 음악과 미술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의 2가지 요소를 결합한 이색 프로모션이다. 현대 미술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마티스의 재즈 작품을 관람하며, 지니가 추천하는 재즈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음악과 미술의 만남을 통해 대중이 예술품과 재즈를 같은 공간에서 감상하며 새로운 형태의 지니 서비스 경험할 수 있도록 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이를 위해 미술관 내부 재즈 섹션에 지니 랜딩 QR 코드를 부착해 고객이 QR코드를 스캔하면 그 자리에서 지니가 추천하는 재즈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니 서비스 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니 추천 재즈 20곡의 지난 1월(21년1월8일~21년1월31일) 평균 스트리밍 수치는 전월(20년12월8일~20년12월31일) 대비 13배 상승했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지니 서비스를 다양화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지니 유료 고객이 저렴하게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안내데스크에서 지니 회원을 인증하면 2000원의 현장할인이 주어지며, KT와 LGU+ 고객 중 지니뮤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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