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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시설 분양시장 ‘활기’… 유림개발, ‘펜트힐 루 논현’ 분양
부동산| 2021-02-18 15:09

-예적금 대비 수익률 높은 상업시설, 30억 이상 금융자산가 64.8% 투자
-유림개발, 아이슬란드풍 럭셔리 상업시설 ‘펜트힐 루 논현’ 분양
-강남 최초 마스터리스 적용, 이색 공간 설계 및 특화 MD 구성 눈길
 

유림개발, ‘펜트힐 루 논현’ 투시도

[헤럴드경제]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주택 대신 상업시설이 부동산 투자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금융자산가들도 상업시설에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5%대로 조정한 바 있다. 2개월 앞선 3월에 기준금리를 0.75%로 하향 조정한데 이은 추가 인하인 셈이다. 이에 따라 시중 은행들의 예적금 상품 금리 또한 큰 폭으로 하락해 연 1.9%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상업시설의 경우 1년 기준 수익률이 예적금 상품 금리를 크게 웃돌면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집합 상가 투자 수익률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15%로, 1년 환산치는 4.6%에 달한다. 예적금 상품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대안 투자처로 상업시설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부자들 대다수가 이미 상업시설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0 한국 부자 보고서’ 에 따르면, 금융자산 30억 이상을 보유한 자산가의 64.8%가 상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반 아파트 52.3%, 토지/임야 50% 대비 높은 수치로, 거주 외 부동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낮은 금리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데다, 주택 시장에 규제가 이어지면서 상업시설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며, “연말임에도 불구, 알짜 상업시설을 찾는 수요자들이 몰려 분양열기가 뜨겁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에서 분양하는 럭셔리 상업시설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유림개발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11-21번지 일원에서 럭셔리 상업시설 ‘펜트힐 루 논현’ 을 분양 중이다. 앞서 인기리에 분양한 바 있는 ‘펜트힐 논현’ (지하 5층 ~ 지상 17층) 의 지하 2층 ~ 지상 2층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이다.

유림개발의 ‘펜트힐 루 논현’ 은 강남 교통의 중심지에 들어서, 접근성이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 · 성수대교 · 동호대교 등이 가까워, 서울 전역은 물론 분당 · 과천 등지로의 진출입이 쉽다. 아울러 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이 도보 3분 거리, 강남구청역 · 언주역 등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패션 · 뷰티’ 중심인 압구정 로데오 · 가로수길 상권은 물론, 피부과 · 성형외과 등이 밀집해 있어 외국인 의료관광이 활성화된 압구정 · 신사동이 가까운 만큼, 특화 MD 구성을 통한 연계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이에 따라, 높은 집객효과가 기대되는 럭셔리 상업시설인 ‘펜트힐 루 논현’ 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차별화된 공간 설계도 돋보인다. 아이슬란드 천혜의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특화 외관설계를 갖춘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상업시설로의 도약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오로라(북극광)’를 구현해, 아이슬란드의 밤하늘을 옮겨온 듯한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 LED 조명은 물론 다양한 조명과 오브제가 다수 활용된다. 아이슬란드의 관광명소인 레이니스파라 비치를 모티브로 한 ‘레이니스파라 홀’ 과 아이슬란드의 싱벨리어 국립공원을 모티브로 한 ‘싱벨리어 가든’ 등도 조성된다. 특히 강남 한복판 서울세관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강점 덕에 차별화된 외관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특화 MD 구성을 갖췄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층별로 지하 2층은 프라이빗풀 및 피트니스 시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고, 지하 1층은 고급 F&B · 필라테스 · 플라잉 요가 등 F&B 및 헬스케어존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상 1층은 부티크 명품 편집숍(의류, 신발, 가구, 조명 등), 고급 디저트&베이커리로, 지상 2층은 메디컬, 뷰티 클리닉, 에스테틱 등 테마별 입점 계획이 돋보인다.

한편, ‘펜트힐 루 논현’ 은 강남 최초로 마스터리스를 도입해 사업 안정성이 높다. 입점 점포의 업종과 브랜드가 체계적으로 관리돼 전체 상업시설 콘셉트를 해칠 염려가 없는데다, 공실률도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된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

‘펜트힐 루 논현’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5-8번지 (9호선 삼성중앙역 5번출구) 에 위치하며, 홈페이지 에서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한편, 시행을 맡은 유림개발은 지난 30여 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을 펼쳐온 업계 베테랑이다. 지난해 논현동에서 성황리에 분양을 진행한 고급주거복합시설 ‘펜트힐 캐스케이드’ 의 시행사 ‘유림아이앤디’ 를 비롯, ‘동성디앤씨’ · ‘에스티아이디’ · ‘유림디앤씨’ 등의 계열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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