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스페이스X 위성 인터넷 내년까지 전지구 서비스”
뉴스종합| 2021-02-23 11:55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이 회사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의 서비스 권역이 내년까지는 전 지구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트윗을 통해 스타링크의 인터넷 속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연내 인터넷 속도를 300Mb/s까지 높이고 인터넷 서버가 정보를 주고받는 데 걸리는 데이터 지연속도도 20ms 이하로 떨어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에 지구 대부분 지역에, 내년까지는 전 지구에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하면서 “무선전화가 인구밀도가 높은 도심지역에서 유리한 반면 스타링크는 다른 위성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인구밀도가 적거나 중간 정도인 지역의 고객들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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