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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형 랜딩 플랫폼 지에셋(G-Asset), 25일 와우팍스 거래소 상장
라이프| 2021-02-25 15:23

[헤럴드경제] 공유형 랜딩 플랫폼 지에셋(G-ASSET)이 25일 오늘 와우팍스(wowPAX) 거래소에 지에셋(GASSET)토큰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플랫타 거래소 이후 추가 원화 상장이다.

지에셋은 탈중앙화금융(디파이, DeFi)의 핵심 트랜드인 랜딩(Lend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형 랜딩 플랫폼이다. 거버넌스 퍼스트(governance-first)모델 기반으로 참여자 신뢰를 통해 이익을 추구한다.

사용자는 지에셋 플랫폼에 자산을 예치하고, 지에셋과 협력하는 많은 파트너사에 해당 자산을 대차하여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지에셋은 파트너사로 주로 실질사업체를 보유한 업체를 선정한다. 검증된 파트너사를 통해 사용자에게 검증된 투자처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거래소인 와우팍스(wowPAX)는 3월 25일 시행되는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구축, 제도권 내에서 안정적인 디지털자산 거래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우팍스 거래소는 안전한 거래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위험기반 자금세탁방지(AML/RBA) 시스템과 정보보호관리체계 (ISMS) 도입에 착수했으며, 법무법인 평산과 고객의 투자금에 대한 에스크로(Escrow) 약정을 체결했다. 에스크로 계좌 개설 은행인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거래소 유저가 예치금을 입금하는 순간부터 본인명의 계좌로 출금하는 시점까지 자금 흐름의 전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

지에셋 관계자는 “급변하는 암호화폐 시장이기에 더욱 법률적인 요구에 부합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지에셋이 최신 트랜드에 발맞춰 제도권 하에서 가치창출을 추구하는 것처럼, 와우팍스도 특금법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이번 상장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국제 대형기업들이 블록체인 금융과 결제 시장에 투자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현 시장상황에 맞물려, 확장가능한 실물자산을 암호화폐 시장에 투입해 암호화폐 시장의 자산을 증가시키고, 제한된 일부 금융 내부자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나 투자기회를 함께 공유하려는 지에셋의 비전이 더욱 빠르게 실현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앞으로 지에셋 프로젝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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