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보, ‘ESG추진센터’ 출범
뉴스종합| 2021-03-02 09:35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지향하는 정부 정책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추진센터’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신보는 “보다 체계적인 ESG중심의 공공서비스 창출을 위해 ‘ESG추진센터’를 출범했다”라며 “대내외 경영환경과 중장기 전략체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ESG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신보형 ESG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SG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수단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국가 주도의 ESG 관련 국제규범이 확립되어 있고 미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민간 주도의 ESG가 활성화되어 있다. 최근 들어 국내 대기업 및 시중 금융지주사도 전 세계적인 ESG경영 트렌드에 동참하기 위해 각 기업별 상황에 맞는 ESG를 핵심 경영기조로 내걸고 적극적인 ESG경영에 돌입하는 추세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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