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CI로 구현된 레이싱맵
  스팅어·니로 EV로 순위경쟁
  호텔 숙박·시승 체험 기회
  결식아동 돕기 프로젝트도

와플메이커 등 기아 브랜드 판촉물 이미지. [기아 제공]

기아는 최근 사명 변경(기아자동차 → 기아)과 신규 CI(Corporate Identity) 로고 도입 등으로 새로운 시작을 고객과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는 기아 홈페이지 및 카카오 플러스친구 채널 등으로 공유된 모바일 사이트로 접속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아의 새 로고를 노출시킨다는 전략이다.

신규 CI 로고로 구현된 레이싱맵을 스팅어, 니로 EV 등 개성이 다른 2개 차종으로 달리며 한 달 간 치열한 순위 경쟁을 진행한다.

레이싱 점수 순위별로 ▷상품권 ▷피자 쿠폰 ▷치킨 쿠폰 등을 제공하며, 참여자 중 2명을 추첨해 최고급호텔 숙박권과 스팅어, 니로 EV 2박 3일 시승권을 제공하여 실제 시승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지난 2월 19일부터 CSR 연계 ‘기아 와플 메이커’핫딜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결식아동 돕기 기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기부자 대상으로 기아 새로고가 반영된 ‘기아 와플 메이커’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기아 측은 와플 메이커는 최근 2040 MZ세대가 선호하는 상품으로 높은 참여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기아는 새 사명과 로고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시행했다.

지난 1월 15일 부터 2월 14일까지 나만의 기아 포토캘린더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던킨과 제휴해 제작한 기아 던킨스틱 커피 등 판촉물을 제작해 전국 영업 채널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해 브랜드 리런치에 대한 홍보가 TV, 디지털 채널쪽으로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요즘 고객의 일상속에서 브랜드 변화를 인지하고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리런치 이벤트들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Movement Inspires ideas라는 당사의 기업 미션처럼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님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