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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희망카페 4호점 문열어…장애인 일자리 창출
부동산| 2021-03-04 11:16
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인 채용카페 ‘희망카페’ 4호점의 문을 열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양천구청과 함께하는 장애인 채용카페 ‘희망카페’ 4호점의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양천구 신월동 건강힐링문화관 1층에 있는 희망카페 4호점 개소식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한상명 희망일굼터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양천구와 함께 희망카페를 지원해왔다.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서다. 현재 양천구 관내 총 4개의 희망카페를 지원 중이며 지점마다 장애인 4명과 청년 매니저 1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테리어와 물품 지원, 양천구청은 운영장소 제공, 희망일굼터는 장애인 인력양성과 카페 운영을 각각 맡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세 기관의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력이 장애인 고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자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0년부터 장애인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소할 방법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판단하에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희망일굼터에 설비 지원, 작업장 리뉴얼 등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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