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양산 종합복지허브타운 “이용자 중심 복지시설로 거듭난다”
뉴스종합| 2021-03-09 05:45

종합복지허브타운 조감도

[헤럴드경제(양산)=이경길 기자] 양산시는 지난 3일 지역주민들의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총공사비 약 485억원이 투입되는 종합복지허브타운은 연면적 1만9546㎡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2022년 3월 착공해 2024년 상반기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복지허브타운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가족센터, 작은도서관, 건강증진센터 등으로 구성된 복합화 복지시설로서,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 중심의 층별·실별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같은 부지 내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종합복지허브타운은 각 4층에서 내부연결통로를 설치했으며, 뒤쪽 디자인공원 부지 내 건립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와는 종합복지허브타운 2층 외부에서 연결다리를 설치해, 3개의 건물이 하나의 건물처럼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시민은 물론, 사회적 약자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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