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대림바스, 양변기 자동 살균해주는 ‘365스마트팟’ 출시
뉴스종합| 2021-03-10 07:01

대림바스(사장 강태식)가 세제 없이 살균과 탈취, 세정이 가능한 양변기 자동살균기 ‘365스마트팟’(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물과 전기로 살균수를 만들어 일반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 유해 미생물을 살균하고,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세정기다. 365스마트팟을 화장실 양변기 수조에 넣은 후 콘센트를 연결하면 전극을 통해 수돗물이 분해되며 살균효과가 있는 차아염소산수가 생긴다.

이 살균수는 양변기의 곰팡이와 물때를 세정하고, 불쾌한 냄새를 내는 복합가스 농도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살균수 기준을 준수하면서, 인체에 무해하다는 점을 입증받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림바스는 한 번 설치해두면 1년간 양변기가 깨끗하게 유지되는 효과를 내고, 리필 구매 등으로 추후 관리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제품 설치로 추가되는 전기료는 월평균 100원 미만이라 전했다. KC인증과 방수 성능 인증인 IPX 최고 등급인 8등급을 받았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화장실은 집안 내 공간 중에서도 위생과 청결이 중요한 공간이며, 특히 양변기의 청결 관리는 필수”라며 “화장실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꿔줄 수 있는 제품으로 욕실 문화를 바꿀 것”이라 말했다.

도현정 기자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