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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5000만 ‘스포티파이’ 이용자 다시 아이유 노래 듣는다
뉴스종합| 2021-03-11 11:27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다시 아이유 등 국내 주요 아티스트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국내 최대 음원 유통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라이센싱 재계약 협상이 완료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스포티파이는 11일 글로벌 라이센싱 재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유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음원 컨텐츠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스포티파이에서 제공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티파이측과 음원 유통을 위한 계약 협의를 마치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에 음원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스포티파이 측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음악을 전 세계의 팬과 3억 4500만명 이상의 스포티파이 청취자에게 다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의 청취자에게도 해당 음원과 함께 7000만곡 이상의 트랙 및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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