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시, 집단감염 취약시설 방역물품 지원
뉴스종합| 2021-03-16 08:59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올해 1차 대구형 코로나 경제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순수 시비 25억원을 들여 집단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집 1270곳에 자외선 소독기 구입비용 등을 지원하고 종교시설 2200곳, 영화관 20곳, 유원지시설 12곳, 전통시장 150곳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지급한다.

따라서 8개 구·군에서 어린이집 신청을 받아 이달말까지 교재·교구·장난감 자외선 소독기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또 이달 말까지 영화관과 유원지시설에 손세정제와 방역장갑 등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주요 종교시설에는 다음 달 중순까지 지급한다.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구·군별로 방역물품을 산 뒤 다음 달 초까지 개별 점포에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집과 전통시장은 구·군 해당 부서로, 종교시설 등은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최적화된 대구형 방역시스템을 확립하고 코로나 상황을 시민들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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