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트로트 가수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 전달
라이프| 2021-03-19 23:05

정동원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

19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우주총동원은 정동원의 생일인 3월 19일을 맞아 생일 기념 이벤트로 성금을 조성, 총 703만1900원을 전달했다.

우주총동원은 지난해에도 정동원 데뷔 기념일에 맞춰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동원은 평소에도 첫 음반 수익금을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친구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으며, 팬들도 이에 동참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성금을 전달한 우주총동원은 “건강하게 활동하고, 감동적인 노래로 우주총동원 회원들에게 행복을 줘 감사하다는 의미로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하게 됐다”며 “소중한 성금이 정말 도움이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에게 치료비로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 담당자는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을 전달하고 있는 정동원과 우주총동원 팬클럽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이 힘든 치료를 받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된다. 보내준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치료비로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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