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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로 태권 트롯맨 나태주가 내 눈 앞에 나타났다”
뉴스종합| 2021-03-25 08:47
SK텔레콤은 25일부터 자사 점프AR 앱을 통해 AR로 구현된 인기 트로트 가수 나태주 캐릭터를 고객이 언제 어디서는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SK텔레콤은 25일부터 ‘점프 AR’ 앱을 통해 인기 트로트 가수 나태주의 AR 콘텐츠를 고객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점프 AR 앱을 설치한 고객은 통신사 관계없이 AR로 구현된 17종의 다양한 나태주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AR 나태주와 함께 하는 모습을 사진·동영상으로 촬영해 소장하거나 타인에게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점프AR 앱에서 AR 나태주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나태주 친필 싸인 CD 및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점프AR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T 점프AR앱에서 AR로 구현된 17종의 다양한 나태주 캐릭터와 함께 하는 모습을 사진·동영상으로 촬영해 소장하거나 타인에게 공유할 수 있다.[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자사가 운영 중인 혼합현실 콘텐츠 제작소 ‘점프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쳐 기술(Volumetric Video Capture)을 활용해 나태주를 촬영했다. 그 결과 실감나고 다채로운 모션을 가진 AR 캐릭터를 구현할 수 있었다.

나태주 씨는 “AR 나태주 제작을 위해 참여한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쳐 촬영은 매우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AR 나태주 탄생에 도움을 주신 SK텔레콤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팬 분들도 AR로 구현된 저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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