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사업차 머문 호텔 객실테라스에 ‘자쿠지’가…
뉴스종합| 2021-03-25 11:45
4월 15일 부산광역시 명지동에 개관하는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서부산’ 외관. [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부산 서부 지역에 신규 호텔을 오픈하는 등 사업확장에 나선다.

25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신라스테이 서부산’이 오는 4월 15일 그랜드 오픈한다.

신라스테이서부산은 신라스테이 브랜드로서는 전국에서 13번째로 오픈하는 객장으로, 부산에서는 해운대 이후 두 번째다. 앞서 오픈한 12곳과 달리 위탁 운영 방식인 점이 특징이다.

신라스테이서부산가 있는 부산광역시 명지동 소재 명지국제신도시는 김해·창원·거제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25분가량 걸리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쉽다.

호텔은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총 295개 객실과 뷔페레스토랑 ‘카페(café)’·라운지 바·야외수영장·연회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신라스테이서부산은 프라이빗 자쿠지(월풀 욕조)가 비치된 테라스와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하는 온돌 타입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테라스 온돌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서양의 침실 환경을 접목해 여유롭고 색다른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호텔 5층에는 시티뷰의 야외수영장과 성인·유아용 자쿠지가 마련돼 있다.

신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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