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 병설유치원 교사와 원생 등 총 106명
코로나 검사 결과 101명 음성·원생 1명 재검사
지난 1월 24일 오전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 북구의 한 유치원에 차려진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
[헤럴드경제] 충남 아산의 한 병설유치원에서 원생 4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7일 아산시는 병설유치원 교사(천안 1017번)와 접촉한 같은 유치원 원생 4명이 무더기로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된 교사는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 방역당국은 이 병설유치원 교사 23명과 원생 83명 등 총 10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양성으로 나온 원생 4명을 제외한 나머지 101명은 음성으로 판명됐고 원생 1명은 재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감염자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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