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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순천시, 밤 12시까지 공공심야약국 시범운영
뉴스종합| 2021-03-30 13:27
순천 신대지구 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오가네약국.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4월1일부터 전문 약사가 매일 밤 12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공휴일 및 심야시간에 약국을 운영해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약사의 복약지도와 의약품 오·남용 방지 등 안전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전라남도의 지정을 받은 공공심야약국은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오가네약국’이 심야약국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와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순천시는 공공심야약국 시범 운영 기간의 이용실적 및 필요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순천시 전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 의약품 구매가 필요한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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