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는 3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 봉사단 해오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1년도에 새롭게 좋은이웃들로 활동하게 될 신규봉사자에 대한 위촉식, 봉사자선서, 2021년 사업소개 및 연간활동 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좋은이웃들’은 현재 5개의 팀(광명1권역, 광명2권역, 철산권역, 하안권역, 소아학온권역)으로 조직되어 운영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연계하여 지역사회 이웃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정기적인 물품지원을 통한 대상자 발굴 활동을 하는 ‘희망담은장바구니’, ‘좋은나눔데이’, ‘위기구호지원심사’와 좋은이웃들 봉사단원이 주위 이웃들과 함께 모금하여 시민들이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달리는 모금함’과 코로나19상황에 맞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구축해 꾸준한 사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사례관리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에 봉사단체가 다양하고 많은데 특히 좋은이웃들은 1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보살피는데 선두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고 했다.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은 “좋은이웃들의 봉사와 헌신 덕분에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광명시가 되는 것 같다”며 “2021년에는 더 높이 더 깊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소외된 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좋은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존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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