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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탭 S7·S7+’ 미스틱 네이비 신규 색상 출시
뉴스종합| 2021-04-05 11:01

갤럭시탭S7·S7+ 미스틱 네이비 색상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8일 갤럭시탭S7·S7플러스(+) 미스틱 네이비 색상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모델보다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최상의 모바일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탭S7·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갤럭시 태블릿PC 최초로 12GB 램과 512GB 메모리를 탑재했다. 기존 갤럭시탭S7 시리즈는 6GB 혹은 8GB 램에 128GB 혹은 256GB 저장 공간을 탑재했다.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에 이어 고급스러운 미스틱 네이비 색상 추가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갤럭시탭 S7은 11인치, 갤럭시 탭S7+는 12.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갤럭시탭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롱텀에볼루션(LTE)·와이파이, 2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LTE 모델 114만 9500원 ▷와이파이 모델 104만 9400원이다. 갤럭시탭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5G(세대)·LTE·와이파이 3개 모델로 출시된다. ▷5G 모델 149만 9300원 ▷LTE 모델 139만 9200원 ▷와이파이 모델 129만 9100원이다. 오는 6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험 가능하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탭S7 시리즈는 원UI 3.1로 통합된 사용성이 강점이다. 특히 스마트폰, 노트PC 간 연결성이 강화됐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메모 등을 복사해 태블릿PC에 바로 붙여 넣을 수 있다. 키보드 무선 공유 기능으로 갤럭시탭S7 시리즈의 키보드 북커버를 스마트폰과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세컨드 스크린을 지원해 태블릿PC를 듀얼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1개 계정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동시 로그인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태블릿 활용성이 다양해지는 경향을 반영해 색상, 사양, 사용성을 모두 업그레이드 했다”며 “역대 최고 사양의 갤럭시 태블릿으로 더욱 생산적인 업무와 여유로운 일상 생활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규 색상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정품 북커버와 한정판 모나미 S펜 패키지 ▷정품 키보드 커버 50% 할인 쿠폰 ▷삼성 케어 플러스 6개월 무료 이용권 외에 각종 콘텐츠 이용권을 증정한다. 기존 태블릿 반납 시 중고가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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