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출구조사]서울·부산 모두 국민의힘 우세
뉴스종합| 2021-04-07 20:49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4·7 재보궐선거의 최대 관심사인 서울·부산시장 모두 국민의힘이 우세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KEP(KBS, MBC, SBS) 공동 출구(예측)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7.7%,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9.0%로 나타났다.

서울을 권역별로 보면 강북동권은 박영선 후보가 40.3%, 오세훈 후보가 55.6%로 나타났고, 강북서권은 박영선 후보가 38.3%, 오세훈 후보가 58.0%로 집계됐다.

강남서권은 박영선 후보가 40.0%, 오세훈 후보가 56.9%로 나타났고, 강남동권은 박영선 후보가 30.5%, 오세훈 후보가 67.2%으로 집계됐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연합]

부산시장 보선에서는 김영춘 민주당 후보가 33.0%,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64.0%를 득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보면, 중서부 도심권에서는 김영춘 후보가 32.4%, 박형준 국민의힘 64.8%를, 중동부 도심권에서는 김영춘 후보가 33.4%, 박형준 후보가 62.8%, 강서 낙동권은 김영춘 후보가 35.1%, 박형준 후보가 62.5%를, 금정해운권에서는 김영춘 후보가 30.9%, 박형준 후보가 66.4%로 조사됐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왼쪽),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연합]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이날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해 오후 8시15분 투표 완료 직후 이같이 보도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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