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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1순위 청약 최고 46.5대 1 기록
부동산| 2021-04-14 10:27
[한양 제공]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한양은 대구에서 분양한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사진) 1순위 청약에 1만건이 넘는 청약통장이 쏟아지며 전 타입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3일 진행된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1순위 청약 결과 57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209건(해당·기타지역)의 청약이 몰려 평균 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지역 기준으로 84㎡A 타입이 46.5대 1로 가장 경쟁이 치열했으며, 105㎡ 타입이 43.2대 1로 뒤를 이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6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당첨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달서구 송현2동송학주택재건축(송현동 78-3번지 일대)으로 들어서는 총 1021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2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5월 3일~7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수자인을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만큼,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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