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트레이 키즈, 일본 첫 싱글 '톱'으로 골드 디스크 인증
엔터테인먼트| 2021-04-14 11:22
스트레이 키즈[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일본 첫 싱글 '톱(TOP)'이 골드 디스크 인증을 획득했다.

1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해 6월 3일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싱글 '톱'이 최근 음반 누적 출하량 1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받은 첫 인증이다.

인기 애니메이션 '신의 탑' 오프닝곡 '톱'과 엔딩곡인 '슬럼프'가 수록된 싱글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 앨범으로 발매 첫 주에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일본 최대 레코드샵인 타워 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또한 첫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곡 '고잉 덤(Going Dumb) (with Stray Kids)'도 해외 음악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3월 발매된 '고잉 덤 (with Stray Kids)'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좋아요 수 200만 건을 돌파해 인기 플레이리스트(잇츠 어 히트)에 랭크됐다. 특히 해당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총 52곡 가운데 K팝 음악은 단 4곡뿐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Mnet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 '킹덤'에 출연 중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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