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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브레인, 인공지능 키오스크 출시
뉴스종합| 2021-04-27 17:45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머니브레인(대표 장세영)이 대화형 인공지능(AI)이 상담원 역할을 하는 ‘AI 키오스크’(사진)를 27일 출시했다.

AI키오스크는 음성 합성과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등을 융합한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실제 사람이 안내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상담이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실제 모델의 음성과 딥러닝 기반의 영상 합성 기술을 이용해, 화면에서도 사람이 안내해주는 것 같은 영상이 제공된다.

머니브레인은 딥러닝 기반의 영상합성과 음성합성 원천기술을 모두 보유한 기업으로, 대화형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인공인간(AI human) 분야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지난달에는 영상 합성 솔루션과 챗봇 기술을 결합시켜 KB국민은행에 AI 키오스크 상담원을 공급하기도 했다. 이번 AI 키오스크 출시를 계기로, 서비스를 교육부터 방송, 공공기관 등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AI 키오스크를 통해 대화형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인공인간 기술이 생활권 곳곳에 자연스럽게 확대 적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군을 넘나들며 인공지능 기반의 비대면 산업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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