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더존비즈온은 ERP와 그룹웨어, 문서관리 기능을 통합한 신개념 ERP ‘Amaranth 10(아마란스 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회계·인사, 통합 커뮤니케이션, 문서관리 기능을 우선 출시한다. 이후 영업, 구매, 자재, 생산 모듈 및 업무 편의를 돕는 확장 기능은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Amaranth 10은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고 대면 및 비대면 업무를 동시에 지원한다.

더존비즈온은 ERP, 그룹웨어, 커뮤니케이션, 오피스 프로그램, 문서 중앙화 등을 하나로 통합한 Amaranth 10을 차세대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 공공기관, 병원, 중견 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0억 원에 이르는 사전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육군 본부와의 계약을 통해 보안성도 입증했다고 더존비즈온은 설명했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대표는 “Amaranth 10은 더존비즈온이 가진 핵심 역량을 집대성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업용 솔루션의 혁신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이들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전 산업분야의 동반성장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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