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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로 자립지원’...포스코ICT,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맞손’
뉴스종합| 2021-05-11 11:31

포스코ICT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협력해 장애인식 개선 사업을 공동 발굴한다.

11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덕균(사진) 포스코ICT 사장과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포스코ICT가 운영하고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가 스튜디오에서 영상제작을 실습하고 있다. [포스코ICT제공]

포스코ICT는 IT 기업 특성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유튜브를 활용해 장애인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이들이 유튜브 전문 운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 유튜브 운영자 양성 교육 및 컨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9년 만들어져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231개 시군구지회를 운영하면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식개선 등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덕균 포스코ICT 대표는 “포스코ICT는 장애인 체육선수를 채용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한편, 장애인들이 유튜브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전문 운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협력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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