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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사회적 기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첫발
뉴스종합| 2021-05-11 15:13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GH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인 ‘2021년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과 ‘2021년 햇살하우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와 경사로 설치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료와 난방비 절감을 위한 전등, 창호, 단열, 보일러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H는 올해 경기도와 협약을 통해 도비 33억 2500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31개 시군을 각 사업별로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중증장애인 165가구, 햇살하우징 대상 5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4월까지 각 시군의 수요조사를 거쳐 경기도가 선정했다. 가구당 지원금액 한도는 500만원이다.

5~6월 중 보수대상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공사항목을 확정하고, 7~9월 주택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사회적 기업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참여권역을 2020년 1개에서 2021년 4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취약계층 복지향상과 사회적 기업 육성을 동시에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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