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밀양시, 제2남천교 금년 10월 착공 목표 ‘박차’
뉴스종합| 2021-05-12 00:02

밀양시청 전경.

[헤럴드경제(밀양)=이경길 기자] 밀양시는 11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 및 시가지 교통 분산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남천교를 올 10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남천교는 삼문동 시가지(코아루 아파트 주변)와 내이동(남천공원)을 교량(L=252.0m, B= 15.9m)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경상남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돼 국비 5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8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곽재만 도시재생과장은 “제2남천교는 나노융합국가산단과 밀양 중심 생활권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밀양시내의 교통량 분산은 물론이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운송 비용 절감, 주변지역 개발 촉진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2남천교는 오는 9월까지 하천점용허가, 설계VE, 지방건설기술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0월에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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