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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에버랜드서 탄생한 판다 캐릭터 문구 출시
뉴스종합| 2021-05-12 07:01

모나미(대표 송하경)가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福寶)를 기념하는 문구제품(사진)을 출시했다.

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으로, 지난해 7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났다. 판다는 일년 중 가임기가 단 3일 뿐이어서 임신이 쉽지 않고, 새끼의 생존률도 희박해 아기 판다를 보기 힘든 동물이다. 푸바오는 국내에서 태어난 최초의 아기 판다. 올 초부터 일반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모나미는 푸바오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에버랜드와 협업해 ‘푸바오 153 볼펜 세트’와 ‘푸바오 문구세트’ 등 총 2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푸바오 153 볼펜 세트는 바디에 대나무 디자인 및 푸바오 캐릭터 프린팅을 적용한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마치 푸바오가 대나무 볼펜에 매달려 있는 듯한 케이스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푸바오 문구세트는 153 ID 볼펜과 귀여운 푸바오 펜 홀더, 와펜 등으로 구성됐다.

모나미 관계자는 “임신이 쉽지 않은 종인데도, 기적처럼 태어난 푸바오의 탄생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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