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삼성전자 급락…장중 '7만전자'로
뉴스종합| 2021-05-12 13:38

[헤럴드경제 이현정 기자] 삼성전자가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8만원이 붕괴됐다.

이날 낮 1시 3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60%(1300원) 하락한 7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가 장중 8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12월 30일 이후 4개월여만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8만8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외국인의 매도 공세 속에 약세를 이어가다가 8만원선마저 무너졌다.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 줄곧 8만원 이상을 지켰다. 지난 1월 11일에는 장중 9만6800원까지 뛰어오르며 '10만전자'도 눈앞에 두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주가는 약세를 보였고 결국 장중 8만원 선까지 내주기에 이르렀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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