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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해양본부, 방아머리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
뉴스종합| 2021-05-17 11:58
안산시 대부해양본부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 대부해양본부는 오는 23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인근 식품접객업소(식당 및 카페) 77개소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연장됐음에도 불구하고, 평일 및 주말 대부도로 유입되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점검사항은 ▷오후 10시 이후 홀영업 금지(포장 및 배달만 허용) ▷주기적 환기․소독 ▷출입자 명부 등 각종 대장 작성 및 관리 ▷5인 이상 집합금지 ▷테이블 간 거리두기 및 식사 중 대화 자제 등이며 ▷식품위생법 기본안전 수칙 준수 ▷영업자·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전반적인 위생 점검도 병행한다.

김기서 대부해양본부장은 “최근 음식점 및 카페에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재확산을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식품접객업소 관계자뿐만 아니라 이용자들도 위생 관리 및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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