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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만큼 비용 지불” 블루프리즘 ‘RPA 과금 모델’ 출시
뉴스종합| 2021-05-17 13:44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블루프리즘이 사용량 기반의 클라우드 관리형 SaaS RPA(로봇처리자동화) 플랫폼 과금 모델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및 기존 블루프리즘 클라우드(Blue Prism Cloud) 고객이 기존 라이선스 계약을 초과하는 경우나, 예기치 못한 지능형 자동화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모델 도입 취지다.

이에 기업은 추가 라이선스를 구매하는 대신, 필요에 따라 디지털 워커를 민첩하게 업무에 적용하고 실제 사용량 기반의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블루프리즘은 SaaS 기반의 지능형 자동화 기업 소토노미(Thoughtonomy)를 통해서 2013년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화 플랫폼을 공급해왔다. 자동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나 관리 부담이 전혀 없다는 특징에 지난해 499개 기업이 블루프리즘 클라우드를 선택했다. 이에 블루프리즘은 46%의 클라우드 부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린다 도츠 블루프리즘 파트너 전략 최고책임자는 “이제 여러 고객들이 디지털 워커를 쉽게 추가할 수 있고 시즌별 수요 또는 예기치 못한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해야 할 때도 추가적인 자동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사용량 기준 과금 모델은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모델이며 블루프리즘을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 부문 마켓 리더 포지셔닝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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