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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고위관리 “한·미, 민관 첨단기술회의 개최…기술공급망 연대 논의”
뉴스종합| 2021-05-20 18:01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따라 한·미 정상회담 동행에 나선 방미 경제사절단이 ‘한·미 민·관 경제인 회의’를 한다.

미국 고위 관계자는 20일(현지시간) “지나 러만도 미 상무장관의 주재로 문 대통령의 방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한국 재계 인사들과 미국 기업인들이 라운드테이블회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우리 측 정부 인사로는 문승욱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이 회의에 참석한다.

미국은 배터리와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특히 동맹국과의 기술 연대를 통해 중국과의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는 모습을 보여왔다. 당장 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0일 러만도 장관은 반도체칩 부족 사태와 관련한 화상회의도 개최한다. 회의에는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 인텔, 구글, 아마존, 포드, 제너럴모터스 등이 초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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