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한국신용데이터 "캐시노트로 매장 신용점수 조회 하세요"
뉴스종합| 2021-05-25 11:15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전국 70만 사용자를 지닌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가 모든 회원 대상으로 ‘내 매장 신용점수’를 무료로 조회하는 기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장의 경영 상황을 반영한 매장 신용점수를 무료로 무제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캐시노트의 ‘내 매장 신용점수’는 그간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산출해 ‘올크레딧 SOHO신용점수’란 이름으로 금융기관에 제공됐다. 금융 서비스 이용 시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특성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사용하는 점수로 그동안 여러 금융기관에서 사업자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돼 왔다.

캐시노트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이러한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CB와 손잡고 ‘내 매장 신용점수’ 조회 기능을 선보인다. 캐시노트를 쓰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의 신용점수를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내 매장 신용점수’를 확인하려면 캐시노트 앱을 실행해 ‘추천’ 탭에서 ‘내 매장 신용점수 확인하기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내 매장 신용점수 조회 기능을 사용하면 신용카드, 대출, 연체, 보증 등 금융 상품 이용 내역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다.

신아영 한국신용데이터 여신비즈니스실장은 “매장의 신용점수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주 쓰이는 중요한 지표임에도 사장님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직접 관리 못 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캐시노트는 여러 금융기관에서 사용하는 KCB 올크레딧 SOHO신용점수와 제휴를 통해 사장님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매장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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