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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학대아동피해쉼터 점검
뉴스종합| 2021-05-26 17:07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26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 피해아동 입소시설을 점검하고, “아동학대 현장 조사 업무를 하는 공직자가 전문성을 갖고, 사명감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부시장은 “7월부터 수원시가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를 수행하는데, 업무 이관에 따른 인력·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공적인 영역에서 아동학대에 적절하게 개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2016년 12월 개관한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아동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 심리검사·치료, 공적 지원 연결, 가정 지원, 사건처리 지원 등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2016년 ‘수원시 아동보호 전담기구’를 구성하고,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아동 보호 기반을 만들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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