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청와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신임 국민소통수석에
뉴스종합| 2021-05-28 11:44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국민소통수석 등 대통령 참모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소통수석에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임명됐다. 시민사회수석에는 방정균 상지대 사회협력 부총장, 경제보좌관에는 남명숙 주노르웨이 대사가 발탁됐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8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문 대통령의 인선을 발표했다. 박수현 신임수석은 국회의장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 등을 지낸 국회의원 출신 정치인이다.

유 실장은 “ 친화력, 탁월한 소통능력을 가진 분”이라며 “언론과 국민과의 긴밀한 대화를 통해 국민 시각에서 문 대통령 국정운영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정균 신임수석은 상지대 한의대 교수와 상지대 사회협력 부총장 등을 지냈다. 유 실장은 “합리적인 성품과 폭넓은 경험으로 시민사회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명숙 신임수석은 노르웨이대사관 특명전권대사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외교통상교섭본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 등을 지냈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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