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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AZ 백신 접종…"별다른 느낌 없어"
뉴스종합| 2021-06-02 15:35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이 전 대표측 제공]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일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AZ)을 접종한 이후 "몇 시간이 지났지만 별다른 느낌이 없다. 지난 겨울 독감백신을 맞았을 때보다 훨씬 더 가볍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소아과의원을 찾아 백신을 접종한 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두 접종에 응하시기 바란다. 요즘처럼 접종확산이 빨라지면 코로나19를 벗어날 날도 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대한민국은 코로나19의 여러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백신공급은 더 원활해질 것"이라며 "여기서 더 나아가 백신 개발에도 성공, 우리가 백신 4강국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 코로나 치료제는 국내 기업이 세계 세번째로 이미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접종현장에 온 의사출신 신현영 민주당 의원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신 의원은 접종현장에서 "아직까지는 1, 2차 같은 종류를 맞는 게 좋다. 교차접종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해외 데이터가 쌓이게 되면 추후에는 2차 접종이나 3차 접종에 대한 스케줄도 보고가 될 수 있는 시점이 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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