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동구, 암사2동 방역취약계층에 ‘우리집클린케어’ 지원
뉴스종합| 2021-06-03 08:28
강동구청사.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암사2동이 관내 방역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방역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방역서비스 ‘우리집클린케어’를 제공한다.

3일 강동구에 따르면, 암사2동은 지난 달14일 협약을 체결한 뒤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집클린케어’는 매월 둘째주 방역취약계층 4가구씩 코로나방역과 생활방역서비스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암사2동 내 청소‧방역 전문 업체 ‘행복한 청소나라’와 함께 추진한다.

협약업체인 ‘행복한 청소나라’에서는 방역활동을 통하여 복지서비스 안내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동주민센터에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추가방역이 필요한 경우 돌봄SOS센터 주거편의서비스로 연계한다.

암사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행복한 청소나라’ 여정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영창 암사2동장은 “이번 사업에 함께하는 ‘행복한 청소나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만큼 보다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위기가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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