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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 노선 유치돼야”
뉴스종합| 2021-06-03 16:04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 ‘비전 선포식’. [광주시]

[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신동헌), 이천시(시장 엄태준), 여주시(시장 이항진), 원주시(시장 원차묵) 등이 3일 경기광주역 광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 노선 유치를 염원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광주시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신동헌 시장, 엄태준 시장, 이항진 시장, 원창묵 시장 및 시민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신동헌 시장과 엄태준 시장, 이항진 시장, 원창묵 시장 등은 GTX노선과 4개 도시 연결을(광주~이천~여주~원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건의문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이어 이들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탄소저감 및 사회환경적 비용절감’, ‘균형발전을 통한 수도권 인구분산’, ‘주거복지 기본권확대 편리한 이동권 보장’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광주시를 비롯한 4개 市는 GTX가 유치되면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市의 성장 잠재력이 확대되고 이천~여주~원주 연결은 경강선을 통해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발판이 되어 현 정부가 내세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과 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시장은 “GTX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GTX(수서~동탄) 노선의 수서 분기를 통한 GTX 도입방안 및 광주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선계획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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