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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인터내셔널, 수원휴먼주택 다자녀 가정 의류 건조기 2대 후원
뉴스종합| 2021-06-04 11:05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의류·잡화 직수입업체인 블루인터내셔널이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에 입주한 다자녀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의류 건조기 2대를 기부했다.

이한광 블루인터내셔널 대표는 4일 조무영 제2부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의류 건조기 2대(250만 원 상당) 후원을 약속했다.

전달식에는 홍용선 인계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지자원발굴단장이 함께했다. 수원시는 다음 주 중으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5호·9호에 입주한 5자녀 가정에 의류 건조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 가구는 자녀가 많아 부모의 가사 활동 부담이 다른 가정보다 큰 편”며 “블루인터내셔널이 후원해주신 의료 건조기가 일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블루인터내셔널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수원시의 주거복지정책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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