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육군 9사단 이현훈 대위 ‘환자 진료 추천’ AI 챗봇 개발
뉴스종합| 2021-06-21 11:25

육군 9사단은 의무근무대 한의 군의관 이현훈(30·사진) 대위가 이끄는 연구팀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의료용 인공지능(AI) 챗봇’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의료정보학 분야 국제학술지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5월호에 게재됐다.

이 대위 연구팀이 개발한 챗봇의 핵심 기능은 딥러닝(사람의 뇌가 생각하는 방식을 적용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상태에 맞게 진료 서비스를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대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장병들의 문진 일정이 지연되는 등 여러 가지 제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의료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이현훈 대위는 “전문가들과 함께 챗봇 서비스를 더 발전시켜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최적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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