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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사회연대기금 9억원 출연
뉴스종합| 2021-06-23 16:53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창립 2주년 기념행사가 23일 열린 가운데 KB손해보험 김대성(왼쪽부터) 노조지부장, KB손해보험 김기환 대표이사 사장,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신필균 이사장,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연맹 이재진 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KB손해보험이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9억원의 기금을 출연한다.

KB손보는 23일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열린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창립 2주년 기념행사에서 사회 불평등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연대기금 출연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B손보는 2023년까지 3년간 총 9억원의 사회연대기금을 출연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KB손보 김기환 사장, KB손보 김대성 노조지부장을 비롯해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신필균 이사장 및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연맹 이재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김기환 사장은 “KB손해보험이 출연하는 사회연대기금이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면서 “​단순히 기금출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신필균 이사장은 “우분투재단의 사회연대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준 KB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며“우리 사회의 불평등, 양극화 해소와 노동존중 사회로 나아가는데 한 쓰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KB손보는 지난해 6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SIB(Social Impact Bond·사회성과연계채권)사업에 3년간 총 3억원을 투자하여 참여하는 등 ESG 경영정책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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