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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강세에 외환보유액 석달만에 감소
뉴스종합| 2021-07-05 06:01
서울 한 시중은행 직원이 달러 화폐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매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던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석달만에 감소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6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541억1000만달러로 5월말 대비 23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금융기관 지준예치금 및 미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등이 감소한 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은 4193억4000만달러로 이 기간 중 52억9000만달러 증가한 반명 예치금은 218억9000만달러로 75억5000만달러 줄었다.

5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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