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청와대
문대통령, 김정은 선물한 풍산개 ‘곰이’ 새끼 7마리 공개
뉴스종합| 2021-07-03 09:24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한 마리에 직접 우유를 주고 있다. 문 대통령은 "난산으로 태어난 한 마리가 아직 잘 먹지 않아 따로 우유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고 했다.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반려견 ‘곰이’와 ‘마루’가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 사이에서 새끼 7마리를 낳았다고 SNS에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4주 되었으며, 7마리나 되니 이름 짓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 사이에서 새끼 7마리를 낳았다고 SNS에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연합]

문 대통령은 "모두 건강하게 자라 벌써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난산으로 태어난 한 마리가 아직 잘 먹지 않아 따로 우유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며 직접 한 마리를 안고 우유를 먹이는 사진도 올렸다.

곰이는 지난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한쌍(곰이·송강) 중 암컷이며 마루는 양산 사저에서 데려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SNS를 통해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가 낳은 새끼를 공개했다. [연합]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