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비수도권 사적모임도 5인금지로 통일해달라”
뉴스종합| 2021-07-16 11:35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명까지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각 지자체가 논의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비수도권의 경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4명, 6명, 8명 등 지역마다 달라 국민들께 혼선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기사 5면

김 총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수도권에서 가장 강력한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비수도권의 단계도 상향했지만,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며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경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저녁 6시 이후 모임 인원을 추가로 제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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