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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캐머런 챔프, 3M오픈 우승...PGA 통산 3승
엔터테인먼트| 2021-07-26 11:23
캐머런 챔프가 26일(한국시간) PGA 투어 3M오픈 정상에 오른 뒤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USA투데이]

캐머런 챔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M오픈 정상에 올랐다.

챔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3M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등을 2타로 제치고 우승했다.

장타자 챔프는 이로써 2019년 9월 세이프웨이 오픈 제패 이후 2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일궜다. 우스트히즌은 PGA챔피언십, US오픈에 이어 또다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아버지가 된 뒤 처음 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이경훈은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5월 AT&T 바이런 넬슨 우승 이후 출전한 5차례 대회에서 3차례 컷 탈락하는 등의 부진을 깨끗이 씻어냈다.

강성훈은 70위(1오버파 285타)에 그쳤다. 조범자 기자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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